용인시, 공원 더 편리하고 안전한 곳으로 만들기 위한 '길찾기 안내사인 표준디자인' 개발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2023 용인시 길 찾기 안내사인 표준디자인 개발 및 시범설치(공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공원의 안내사인 및 셉테드(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CPTED) 시설에 대한 위치 안내 등 정보가 부족함에 따라 공원 이용자들의 불안감이 높았고, 시민들이 인삼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의 환경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된 것에서 추진됐다. 공원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안내사인 시스템 및 표준디자인을 개발해 안전시설, 소방시설, 동선안내 등 안전중심의 정보 제공 및 시스템 구축하고 이를 통해 범죄예방디자인이 적용된 안전한 공원환경을 조성하고자 한 이 사업은 용인중앙근린공원을 시범 설치 대상지로 진행이 됐다. 관내 유형별 공원 현황조사 및 분석, 디자인 전략 및 컨셉 등의 디자인 기획, 안내사인의 외형디자인, 안내사인 내용 디자인, 디자인매뉴얼 수립 등을 통해 이루어진 이 프로젝트는 완료 후 공원 미관 향상뿐 아니라 이동거리 방향, 교통시설, 보행 소요시간, 보형장애물 등과 같은 핵심 정보에 대한 안내사인 설치를 통해 가독성 및 정확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유진 편집장 [yjchoi@jungle.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