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도깨비시장, 청년상인 지원과 새로운 먹거리 도입으로 MZ세대와 소통 ▲ (좌)열차매대, (우)꽁꽁이네 타코야끼 서울 노원구 공릉동도깨비시장이 청년상인콘테스트를 통해 최종 선정된 ‘꽁꽁이네타코야끼’팀에게 열차매대 운영 및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며 청년상인 도약과 새로운 메뉴 도입으로 MZ세대를 잡는 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꽁꽁이네 타코야끼’(이자연, 이지원 사장)가 운영하는 열차매대는 경춘선 숲길과 연계한 열차 콘셉트의 이동식 매대로 지역상생과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여를 위해 도입한 공릉동도깨비시장의 상권활성화 비책 중 하나이다. 열차매대 영업을 시작한 꽁꽁이네 타코야끼는 공릉동도깨비시장 야시장 ‘도깨비호프’에서 시장의 PB소스인 불도깨비소스를 활용한 타코야끼 메뉴와 대왕 타코야끼, 대왕 고구마야끼, 메밀 꽁미아이스크림 등 어린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로 자녀를 둔 중년 여성 고객층과 20대 고객층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 공릉동도깨비시장 ‘도깨비 호프’ 또, 지난 10월 27일~28일 공릉동도깨비시장은 노원 수제맥주 전문 노원에일, 부평종합시장의 부평주&부흥주와 콜라보 이벤트로 ‘도깨비호프’를 개최해 PB소스인 불도깨비소스를 활용한 먹거리 왕족발의 미니불족발, 깨비닭의 깨비불덮밥세트, 불사조직화제육의 불도깨비제육, 밥도둑반찬의 불도깨비토스트 등을 선보이며 전통시장에 신선함과 차별함을 더했다. 꽁꽁이네 타코야끼 이자연, 이지원 사장은 “좌충우돌 운영 중 생긴 문제는 시장 상인들과 상의 후 원만하게 해결하기도 하고 주변 상인들의 응원과 예쁘게 봐주시는 것이 원동력이 되어 즐겁게 장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꽁꽁이네 타코야끼는 12월 중순까지 운영예정으로 꽁꽁이네 유니폼, 불도깨비 소스, 옛날과자 등 경품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