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 아이디어로 변신 시작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아름다운 인천, 공사장가림막 디자인 공모전'수상작을 도심의 방치된 공사장가림막과 가설울타리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표준디자인 8차 개발 용역에서 추진한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인천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가설울타리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했다. 공모주제는 '환경특별시, 인천'과 '함께 만드는 도시, 인천'으로 지난 11월 5일 제7회 인천시민 디자인 한마당에서 수상작 13점을 전시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수상작은 △대상 작품명: Be. Incheon (인천이 되는 모든 것) △최우수상 작품명: 깨끗한 수돗물과 친환경 자원순환의 인천을 표현 △ 우수상 작품명: Interesting Figure of 인천 이다. 대상 수상자는 "그 동안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던 인천을 다양한 색감과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이 작품을 통해 공사 현장이 생동감있고 활력있는 이미지로 개선되길 바란다" 며 공사장가림막에 활용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손병득 인천시 도시경관건축과장은 "이번 시민들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수상작을 원도심에 방치된 고물상, 공사현장의 가설울타리 디자인으로 활용할 것"이라면서 "삭막하고 두려운 공간이 밝은 공간으로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https://www.cstimes.com)